유영현

핫이슈 2019. 5. 24. 22:41 |

지금 실시간 검색어 순위로 유영현이 떠오르고 있는데요                                                                     

유영현은 그룹 잔나비의 건반을 담당하고 있는 아티스트 입니다.

화제가 된 이유는 학교폭력 피해자의 고발로 인해서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그룹을 탈퇴해서 입니다.

잔나비는 보컬 최정훈, 기타 김도형, 건반 유영현, 베이스 장경준 등 동갑내기 친구들로 구성되어있구요.                  

그룹명 잔나비의 뜻은 멤버들 모두 1992년생 원숭이띠라서 그렇게 지었다고 하더라구요.

잔나비의 유영현씨

 

이런 사실이 화두에 오르게 된 이유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잔나비 멤버에게 당했던 학교 폭력을 밝힌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서 입니다.

피해자는 "다른 친구들보다 말이 살짝 어눌해 많은 괴롭힘과 조롱거리로 학창시절을 보내야 했다"

"나의 반응이 웃기다고 재밌다고 라이터를 가지고 장난을 치고 비닐봉지를 얼굴에 씌우고 내 사물에 장난을 쳤다"

"도저히 그 학교에 다닐 수 없어 전학을 가고 정신치료도 받고 견뎌내고 잊기 위해 노력했다.

"그 뒤로는 세상과 문 닫고 치유에만 신경 쓰면서 지냈다. "

"그런 사람이 만들고 연주하는 음악을 듣고 감동을 받았다는 것에 스스로가 한심해졌다" 라고 폭로했습니다.

 

그룹 잔나비

 

잔나비 학교폭력 논란과 관련한 소속사의 입장 전문 입니다.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입니다.

당사 소속 잔나비 멤버 유영현의 학교폭력 논란과 관련해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우선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학교폭력 논란과 관련해 본인에게 직접 사실 관계를 확인했고, 유영현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유영현은 현재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과거에 저지른 잘못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향후 활동을 중지하기로 했습니다. 유영현은 잔나비에서 자진 탈퇴해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더불어 유영현은 진심으로 사죄하며 용서를 구할 것이며, 다른 잔나비 멤버들도 이로 인해 피해를 받으신 분께 어떤 방식으로든 용서를 구할 예정입니다. 애정과 관심을 주신 팬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나의 한마디#

요즘 새로 데뷔하는 연예인들 중에서 과거의 일로 인해서 발목잡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창시절에 양아치짓을 하며 남을 괴롭혔던 친구들이나,  어린학생들 같은경우 이해를 못하겠다는 의견이 있더라구요. 과거에 있었던 일을 왜 지금와서 따지냐? 어릴때 그정도 괴롭힘은 다들 있었던 일이 아니냐? 라고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더라구요. 과거의 지나간 일은 이미 끝난일이다 라고요..

하지만 그당시 피해를 당한 사람은 이미 끝난일이 아닙니다. 괴롭혔던 사람이 티비에 나오거나, 그사람의 노래가 들릴때마다 과거의 상처가 떠오르고 고통을 받는다는게 문제죠.  과거의 그일은 피해자에겐 미래의 일이 됩니다.

대중에게 행복함이나 즐거움을 줘야하는 연예인이, 아픈 추억을 떠올리게하고 고통을 주는 사람이 된다면 . 그건 연예인일수 없다는 뜻이겠죠.

유영현씨는 과거의 일을 반성하는 자숙기간을 가지고 , 피해자들에게 사과를 하며, 자신에 의해 고통받는 피해자가 한명도 나오지않게 되었을때 다시 시작해야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아무쪼록 학교폭력이 없는세상이 오기는 힘들지만 .. 그런날이 언젠가는 꼭 찾아오면 좋겠네요.

 

동갑내기 친구들 잔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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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재미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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