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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사이트 메인에 '정글의법칙 논란' 이란 글들이 심심치않게
올라오는데요??


내용을 알아보자면
6월 29일 방송에서 배우 '이열음'씨가 태국 꼬묵섬에서 대왕조개를 채취하는 장면이 나왔는데요. 채취를 한 후 출연진 모두가 대왕조개를 맛있게 먹고 방송이 끝났습니다.

문제는 이섬이 태국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있는데, 대왕조개는 멸종위기종으로 태국에서 법으로 보호를 받고있었습니다.

즉 이 대왕조개를 채취하는게 불법이라는 것입니다.

쉽게 비유해 보자면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멸종위기종인 매를 구워먹었다거나, 반달곰을 잡아 쓸개즙을 빼먹은 꼴이 되겠네요..


태국정부는 이열음을 야생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고발했씁니다.
위반하면 징역 4-5년에 처할수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열음이 대왕조개를 캣다고 모든 책임을 져야 할까요??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글에 국내 다이버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대왕조개 채취 연출 의혹을 제기했는데요

“이열음은 대왕조개 채취가 불법이라는 걸 모를 수도 있다. 그런데 김병만과 스태프들은 채취 행위가 큰 잘못이란 걸 절대 모를 수 없다. 그들은 스쿠버다이빙 프로 자격 및 최소 마스터 이상으로 구성돼 있다”며 “팀 단위로 해외 투어를 자주 가는 다이버들이 대왕조개나 국립공원에서의 채취는 절대 해선 안 되는 일인 걸 알고, 초보 다이버도 엄격하게 지켜야 하는 룰이라는 걸 모를 수가 없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열음씨는 대본대로 연출한것 뿐인데 모든 책임을 져야할까요? 태국 당국은 제작진이 사과했지만 끝까지 죄를 물을거라고 합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제작진은 책임지고 출연진을 보호해야한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출논란에 대왕조개논란까지 더해져, 정글의법칙을 폐지하라는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합니다.